★O.Z.O.C 여름상품★
▽톱(6만9천원)〓흰색 ‘5부’소매. 윗부분은 속이 비치도록 디자인. 아크릴63%+나일론37%
▽바지(6만9천원)〓흰색 ‘7부’길이. 몸에 꼭 달라붙는 스타일. 면97%+폴리우레탄3%
▽앞치마형 원피스(6만9천원)〓하늘색. 뒤쪽에서 여며 입는다. 면100%, 표면 실리콘코팅
★소비자 패션 평가★
▽박영미〓‘7부’바지는 유행을 잘 반영하며 편하게 입을 수 있다. 원피스는 색깔이 시원해 보이지만 한바퀴 둘러입게 돼있어 더울 듯.
▽안주연〓속이 비치는 톱은 시원해 보이고 다른 옷과 코디하기도 좋겠다. 바지가 꽉 끼긴 하지만 스트레치성 소재라 편하다.
▽신재선〓여름에 어울릴 만한 시원한 느낌의 색깔이다. ‘7부’바지와 톱이 원피스에 가려 전체적인 옷 코디에 포인트가 없이 시선이 분산된다.
▽김주현〓디자인이 독특하고 예쁘지만 무난하게 입고 다닐 만하지 않다. 톱은 소재가 부드럽고 디자인도 마음에 든다. 원피스는 뒤쪽에서 단추를 채우게 되어있어 불편하다.
▽권근영〓나들이 때 입으면 산뜻하고 귀여울 듯. 바지의 경우 허리는 헐렁하고 종아리는 꽉 끼어서 한국여성의 체형에 안 맞는다. 바지 옆선을 조금 텄으면.
〈윤경은기자〉key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