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시 동쪽 코니어스 마을 인근의 헤리티지 고교에서 20일 이 학교 2학년생이 총기를 난사해 학생 등 6명이 총에 맞았다. 그러나 총에 맞은 사람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학교당국이 밝혔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22구경 소총 1정을 회수했다.
범인은 이날 오전 수업이 시작되기 15분전 학교 구내식당 부근에 모여 있던 학생들을 향해 소총을 발사했다.
이어 그는 가지고 있던 권총으로 자살을 기도했으나 방아쇠를 당기지는 못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범인은 도망치다 이 학교 교감에게 자수했다.〈코니어스(조지아주)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