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의 증평문화원은 다음달 12일 증평읍 보강천 둔치에서‘밀때기축제’를 열기로 했다.
증평문화원은 21일부터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밀때기’란 여물기 직전의 밀을 불에구운뒤손으로비벼낱알을 빼먹는 60년대 우리 농촌의 풍습을 이르는 괴산지역의 사투리.
문화원측은 이 축제에서 △밀 베어보기 △밀껌 만들어 씹기 △여치집 만들기 △우리밀음식 시식회 등의 행사를 선보인다. 0445―835―1221
〈괴산〓지명훈기자〉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