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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PO 2회전]뉴욕 2승 적진돌파

입력 | 1999-05-21 19:28:00


뉴욕 닉스의 라트렐 스프리웰(29). 지난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소속이었던 그는 감독의 목을 조르는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인물.

그러나 뉴욕팀으로 이적한 뒤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다.

21일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99시즌 플레이오프 2회전 2차전 뉴욕 대 애틀랜타 호크스의 경기.

뉴욕은 스프리웰이 31득점을 올리는 활약에 힘입어 77대70으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유타 재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아이재이아 라이더(27득점)와 아르비다스 사보니스(10득점 14리바운드)가 맹활약, 84대81로 승리했다.

포틀랜드와 유타는 1승1패로 팽팽한 균형을 이뤘다.

〈권순일기자·애틀랜타외신종합〉stt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