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증권은 21일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99삼척장사씨름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현대중공업을 5대4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LG증권은 지난해 11월 영천대회에서 현대에 정상을 넘겨준 뒤 6개월만에 왕관을 재탈환하며 통산 단체전 26번째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권순일기자〉stt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