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클레멘스(36·뉴욕 양키스)〓‘서방불패의 신화를 만든다.’
현역 최고의 투수인 그가 23일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연속경기 1차전에서 팀의 10대2 대승을 이끌며 아메리칸리그 최다인 18연승 신기록을 세웠다. 시즌초 2승을 올린 뒤 부상으로 1개월여 동안 결장했던 그는 이로써 36년 뉴욕 자이언츠의 칼 허벨이 세운 메이저리그 최다연승 기록(24승)에 6승을 남겨뒀다.
현역 최고의 투수인 그가 23일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연속경기 1차전에서 팀의 10대2 대승을 이끌며 아메리칸리그 최다인 18연승 신기록을 세웠다. 시즌초 2승을 올린 뒤 부상으로 1개월여 동안 결장했던 그는 이로써 36년 뉴욕 자이언츠의 칼 허벨이 세운 메이저리그 최다연승 기록(24승)에 6승을 남겨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