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내 4백50여개 중소기업체가 기업인협의회를 창립, 공동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고양시 기업인협의회는 3월 고려기업 대표 조재홍씨(53)를 위원장으로 설립준비위원회를 발족한데 이어 다음달 2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 협의회는 우선 최근의 꽃박람회 당시 자매결연이나 우호교류협정을 맺은 중국 네덜란드 등을 대상으로 판로를 개척한 뒤 일본과 동남아 등지로 해외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기홍기자〉sechep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