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 민주당 전국구 의원으로 정계에 진출해 야당 대변인을 맡은 이래 자타가 공인해 온 ‘DJ의 입’으로 언론계에 지인이 많다.
92년 대선 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영국에 가 있던 기간을 제외하고 8년 동안 거의 매일 새벽 동교동과 일산의 김대통령 자택을 찾은 열성파.
김대통령이 청와대에 들어간 이후에도 수시로 관저에 드나들며 ‘대통령의 전령(傳令)’ 역할을 해온 ‘측근 중 측근’으로 알려진 인물. 미국 이민 생활 중 사업으로 자수성가해 미주한인총연합회장을 지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