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료보험 가입자다. 5월 보험료 고지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지난달에는 1만8천4백원이었는데 이달에는 5만6백원으로 1.7배나 늘었다.
내용을 확인하려고 의료보험조합에 며칠째 전화를 걸었지만 도무지연결이되지 않았다.나와 비슷한 항의 및 문의전화가 폭주한 것 같았다.
생업 때문에 바빠 직접 찾아가 물어볼 수도 없고 답답했다. 납부 마감일이 지나면 가산금을 부담해야 한다.
공단측은 “이의가 있으면 근거서류를 제출하라”고만 할 것이 아니라 납득할 만한 부과 기준을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
박현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