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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시대 FIT가이드]사이판 명소

입력 | 1999-05-26 19:17:00


★사이판

사이판관광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곳이 마나가하섬. 마이크로비치 앞바다에 떠 있는 둘레 1.5㎞의 무인도로 바베큐와 함께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 하루코스 50달러 내외. 사이판섬에는 2차대전 당시의 일본군 포대, 사령부 건물이 있다.

★티니안섬

사이판에서 직선거리로 4.3㎞. 페리로는 50분, 경비행기로는 10분이 걸린다. 의문에 가득 찬 차모로인들의 유적이 있는 ‘타가하우스’, 별모양의 모래알로 유명한 출루비치, 석회암해안 바위의 뚫린 구멍으로 바닷물이 분수처럼 뿜어나오는 분수바위, 갯바위 트롤낚시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다.

★로타섬

사이판에서 소형항공기로 30분 거리. 인구 3천명의 작은 열대섬. 석회암으로 이뤄진 해안의 ‘바위풀’(석회암바위 구덩이 속에 바닷물과 모래가 들어와 만들어진 자연 풀), 팜트리가 우거진 깨끗한 산호모래 해변이 매력적. 필리핀해의 잉크색 바다와 절벽해안의 장관을 야생조류를 함께 볼 수 있는 버드생추어리도 로타섬의 자랑거리다. 1박에 미화 70∼4백5달러의 호텔이 9개 있다.

★여행정보

www.visit―marianas.com에 사이판 티니안 로타섬 정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