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동아국악콩쿠르에서 학생부 최고상인 특상의 영예는 도경태(都炅兌·17·국립국악고3)군에게 돌아갔다. 동아일보사 주최, 코오롱 협찬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콩쿠르 본선에는 일반부 7명 학생부 6명 등 13명의 금상 수상자를 비롯, 42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일반부는 심사위원 투표결과 최고상인 대상 수상자를 내지 못했다. 한편 이날 본선대회에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 입상자들에게 상패와 부상이 전달됐다.〈유윤종기자〉gustav@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