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세의 친조부 박효원옹이 손자의 활약을 보기 위해 태평양을 건너와 박찬호의 투지는 어느때보다 높다.
박찬호와 선발 맞대결을 벌일 애너하임의 투수는 노장 팀 벨처(38). 벨처는 올 3승4패에 방어율 7.08.
〈전 창기자〉j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