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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의 세계]만신창이된 밀로셰비치 '白旗항복'

입력 | 1999-06-06 19:10:00


바깥 세상이 어떻게 변했는지 모르고 인종청소라는 구시대의 낡은 이념에 사로잡혀 있던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유고 대통령. 북대서양 조약기구 (NATO)의 공습으로 동굴(유고)이 폐허가 되자 마침내 누더기가 된 백기를 내밀며 20세기 세상으로 기어나오고 있다.

〈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