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과 대교가 제42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각각 남녀부 3연패를 달성했다.
강남구청은 9일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97전영오픈 챔피언 강경진이 단복식을 모두 따내는 활약으로 전국가대표 이광진이 버틴 충주시청에 3대2로 역전승,3년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여자부 결승에서는 올해 봄철대회 우승팀 대교가 노장 방수현의 분전으로 강화군청을 3대0으로 완파,3연패에 성공했다.
bae215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