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동아무용콩쿠르 영예의 대상은 발레 여자부문의 황혜민(黃蕙民·20·한국예술종합학교 2년)씨에게 돌아갔다.
동아일보사 주최 롯데호텔 협찬으로 10일 열린 동아무용콩쿠르 본선에서 황씨를 비롯해 9개부문 27명이 입상자로 뽑혔다. 오명(吳明)동아일보사장은 입상자 전원에게 상장과 트로피 및 상금을 전달했다.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일반부 △한국무용 남자〓금상 김진완(金珍完) 은상 이정윤(李政潤) 동상 이규운(李揆雲) △한국무용 여자〓금상 김은이(金恩利) 은상 박지윤(朴志潤) 동상 민정희(閔貞姬) △발레 남자〓금상 김광진(金光鎭) 은상 장운규(張雲圭) 동상 문경만(文瓊晩) △발레 여자〓은상 안지은(安志恩) 정옥희(鄭玉姬) △현대무용 남자〓금상 예효승(芮孝承) 은상 천성우(千成玗) 동상 정연수(鄭硯秀) △현대무용 여자〓금상 차진엽(車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