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99한일배구 국가대표교류전에서 1패뒤 2연승했다.
한국은 12일 일본 미야자키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3차전에서 신진식 김세진의 오픈공격을 앞세워 일본에 3대1(27-29,25-18,25-22,30-28)로 역전승했다.
오다케(2m8)와 사이토(2m5) 등 장신의 속공과 블로킹에 막혀 첫세트를 잃은 한국은 2,3세트에서 속공으로 상대 블로킹을 분산시킨 뒤 신진식과 김세진이 좌우 오픈공격을 퍼부어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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