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손으로 고기를 낚는 ‘한그물 고기잡기 대회’가 20일 정오 인천 중구 무의도 실미(큰무리)해변에서 열린다.
무의도 상가번영회인 큰무리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밀물 때 대형 어망을 쳐놓은 해변가에서 맨 손으로 고기를 잡는 것.
행사 당일 인천 연안부두에서 무의도행 배편이 오전 7∼10시 사이 5차례 있고 월미도∼영종도∼용유도 잠진도선착장을 거쳐서도 행사장에 갈 수 있다.
참가비는 일반인 2만원, 중고생 1만원, 초등생 3000원이다. 032―888―7044, 8644
〈인천〓박희제기자〉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