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상〓흰색 바탕에 녹색 풀잎무늬 프린트
▽디자인〓약간 캐주얼한 스타일. 무릎길이. 셔츠칼라이며 셔츠처럼 단추로 앞을 여민다.
▽소재〓얇은 면 100%
▽가격〓16만8000원
▲풀잎무늬 촌스러워 보일수도▲
▽박영미〓‘신시아로리’는 색깔과 무늬가 독특하고 예뻐서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 신시아로리만의 귀여운 이미지가 개성적이다. 이 원피스는 디자인이 너무 단순한 듯.
▽신수정〓활동성은 10점 만점. 가볍고 품도 넉넉해 참 편하다. 원피스 양옆에 주머니가 달려있어 실용적. 기본형 원피스 디자인이라 옷에 ‘리듬’이 없고 유행경향과 먼 것이 흠.
▽신재선〓튀는 옷이 많은 ‘신시아로리’ 옷 중 단정하고 무난한 디자인이라 맘에 든다. 밑단 주머니 끈 같은 세심한 부분까지 바느질이 꼼꼼하다. 허리선 아래로 주름이 많아 하체가 뚱뚱해보인다.
▽김주현〓색깔과 무늬가 시원해 보이고 실제로 입어도 시원하다. ‘신시아로리’는 너무 ‘애들’ 이미지라 직장여성에게는 어필하지 못할 듯. 값은 정장 원피스와 비슷한 수준이라 비싸다.
▽권근영〓원피스 길이와 품이 넉넉해 편하고 100%면 소재라 실용적. 풀잎무늬가 자칫 촌스러워 보일까 걱정. 앞쪽의 리본은 애교스러운 포인트가 될 듯.
〈윤경은기자〉key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