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에 새로운 ‘별’이 떴다.
팝 스타 필 콜린스가 16일 미국 캘리포니아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자신의 이름을 올림으로써 2138번째 ‘별’이 된 것이다.
‘스타 공인’을 받게 된 콜린스는 두 딸, 릴리와 졸리의 축하를 받으며 마냥 행복한 표정이다.
그룹 제너시스에서 활동하다 80년대에 독립한 콜린스는 영화주제가 ‘어게인스트 올 오즈(against all odds)’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최근 월트 디즈니의 새 애니메이션 영화 ‘타잔’의 수록곡을 작곡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