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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양산시 서창택지지구에 전원형 주택단지조성

입력 | 1999-06-23 00:32:00


한국토지공사 부산지사는 부산 인근인 경남 양산시 웅상읍 삼호리 서창택지개발지구에 5천평 규모의 전원형 전용주택단지를 조성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토지공사는 다양한 택지 수요계층의 구매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부산 경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이같은 전용주택단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분양신청은 28일 받는다.

이 주택단지는 25만8000평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서창택지개발지구내 동남쪽 대운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필지당 크기는 기존 단독택지 60평보다 큰 85∼125평 규모.

토지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분양하는 전원 주택단지는 공급물량이 50필지로 한정돼 있다”며 “정원을 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4,5가구별로 공동주차장을 마련하고 이 부지 7∼13평은 무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분양가격은 평당 75∼85만원 정도. 051―460―5446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