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룩주룩 비내리는 장마철엔 뭘 입고 나가면 좋을까?
일단 바짓단이 축축히 젖는 것을 막으려면 올여름 유행인 7분 8분 9분길이의 크롭트팬츠를 입는다.
방수코팅된 시스루 재킷은 비 오는 날 산뜻하게 덧입기에 안성맞춤. 맨발에 굽낮은 샌들을 신고 몸에 밀착되는 보디백을 매면 요즘 유행도 따르면서 장마철에 딱 맞는 패션이 되겠다.
날이 우중충한 만큼 옷색깔은 평소보다 밝고 환한 것을 고르면 더욱 좋겠다.
〈윤경은기자〉key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