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정 유지혜 이은실(이상 삼성생명) 석은미(현대백화점)가 제45회 전국종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단식 4강에 나란히 올랐다.
대표팀 최고참 박해정은 29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단식 8강전에서 강력한 백핸드 푸싱을 주무기로 김선영(현대백화점)을 2-0으로 물리쳤다.
오른손 펜홀더전형 1인자인 석은미(현대백화점)는 권현주(대한항공)를 2-0으로 이기고 박해정과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유지혜도 팀선배인 김미영을 2-1로 이겨 이경선(현대백화점)을 2-0으로 이긴 팀후배 이은실과 준결승전에서 맞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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