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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프로야구]이종범, 한신戰 3타수 무안타

입력 | 1999-06-30 23:14:00


이종범(29·주니치드래건스)이 부진의 늪에서 좀처럼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종범은 30일 고시엔구장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2번타자 좌익수로 출장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친 뒤 7회 타석때 교체됐다.

이 경기에서 주니치는 5―0으로 완봉승했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