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환자가 많아지고 있다.양방에선 당뇨를 원인에 따라 인슐린 의존성과 비의존성으로 나누며 연령대에 따라 소아당뇨와 성인당뇨로 구분한다.
성인당뇨는 인슐린 비의존성으로 수지침요법의 진단상으로는 ‘음실증(陰實證) 체질’에 많다.
이들은 신(腎)이나 위(胃)가 허해서 갈증을 많이 느끼고 대식가(大食家)인 경우가 많다.
또 △소변을 자주 보고 △쉽게 피곤하거나 무기력해하며 △허리나 심장이 좋지 않은 사람이 많이 걸린다.
성인당뇨의경우F19,A8, 12, N18, C1에 서암봉이나 T봉을 붙이거나 수지침을 놓아 계속 자극하면 도움이 된다.
여기에 서암뜸(단, C1 제외)을 매일 한두차례, 매회 3∼5장씩 뜬다.
갈증을 많이 느낄 땐 A26과 A30에 서암뜸을 뜬다.
상처가 나지 않을 정도의 온도로 2∼3개월 꾸준히 뜨면 효과가 있다. 02―2231―8012, 3
유태우(고려수지침요법학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