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차 플레잉프로 박성욱(21)이 PCS 016투어(프로2부투어) 3차대회에서 우승했다.
박성욱은 7일 일동레이크CC(파72)에서 벌어진 최종 2라운드에서 버디4개와 보기2개로 2언더파를 추가하며 합계 5언더파 139타로 1타차의 역전우승을 차지했다.
97년 세미프로테스트와 98년 프로테스트를 각각 1위로 통과한 박성욱이 차지한 우승상금은 500만원.
한편 최연소자(17세)로 출전한 이근호(포천 동남고)는 공동7위(1오버파 145타)에 랭크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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