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아가씨들이 새처럼 날 수 있다면/ 나는 새들이 앉는 나뭇가지가 되겠네….”(차이코프스키 오페라 ‘스페이드 퀸’ 중)
러시아의문호푸시킨탄생 200주년을 기리는 기념콘서트가 열린다. 18일 오후3시 서울 종로구 소격동 아트선재센터. 바리톤 보리스 쿠드랴프체프, 소프라노 최현정, 베이스 남완이 출연한다.
다르고므이슈키 등 작곡가들이 그의 서정시에 곡을 붙여 러시아의 대표적 가곡작품으로 만들었다. 4000원. 02―733―8945(아트선재센터)
〈유윤종기자〉gustav@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