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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표정]아라파트 초상 옆에선 「평화의 미인」

입력 | 1999-07-14 19:25:00


12일 요르단강 서안에서 열린 ‘평화와 사랑의 미인대회’ 우승자, 세이카 살림이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의 초상화 옆에서 밝은 미소를 짓고 서 있다. 요르단강 서안에서 미인대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 온건파인 에후드 바라크가 이스라엘 총리에 취임함에 따라 중동에 마침내 평화가 정착될 것 같은 최근의 정세와 무관하지 않은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