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 테니스 간판 김세화(중앙여고)가 제54회 전한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16강에 올랐다.
김세화는 21일 서울 그린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여고부 단식 3회전에서 서비스와 스트로크 난조로 고전했으나 풀세트 접전 끝에 유영숙(살레이시오고)에 2-1(5-7,6-4,6-0)로 이겼다.
김혜미(중앙여고)는 김국화(주문진실고)를 2-0(6-3,6-1)으로 일축했고 강은주(조치원여고)도 김영진(경북여고)을 2-0(6-2,6-2)으로 누르고 16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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