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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김병현 『찬호형 보고 있으니까 신나요』

입력 | 1999-07-25 16:40:00


▽김병현(20·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박)찬호형이 보는 앞에서 던지니까 더욱 신이 나요.” 메이저리그 현역 최연소 투수인 그가 24일 LA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2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냈다. 5월30일 메이저리그에 올라온 뒤 처음 다저스와 맞붙은 이날 그는 애리조나가 10-1로 크게 앞선 8회 등판해 6타자를 맞아 삼진 1개를 잡으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