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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표정]공포영화 거장 히치콕 감독 흉상 제막

입력 | 1999-07-28 19:35:00


2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흉상이 등장했다. 공포추리물 영화의 대가인 히치콕은 ‘사이코’ ‘새’ 등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수많은 수작을 남겼다. 흉상 제막은 그의 탄생 100주년인 8월13일을 앞두고 벌어지는 각종 기념행사 중 하나.

흉상 제막식에는 영화배우 티피 헤드렌, 히치콕 감독의 딸 팻 히치콕 오코넬, 밥 와세르만 유니버설 스튜디오사장 그리고 ‘사이코’에서 샤워하던 중 칼에 찔려 죽는 배역을 맡았던 재닛 리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