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혼합복식 5개조가 제45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모두 2회전을 통과했다.
유승민(동남종고)-이은실(삼성생명)조는 3일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1회전에서 부전승한 뒤 2회전에서 루마니아의 플로레아-올라루조를 2-0(25-23,21-13)으로 이겼다.
박상준(대우증권)-석은미(현대백화점)조는 호주의 랭글리-조우조를 2-0으로 이겼고 이철승-류지혜(이상 삼성생명)조와 오상은(삼성생명)-김무교(대한항공)조,유남규-박해정(삼성생명)조도 무난히 승리,64강이 겨루는 3회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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