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렬(36·주치니 드래건스)이 후반기 첫세이브를 따냈다.
선동렬은 3일 오사카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앞선 9회말 구원등판, 1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팀승리를 지켜냈다.
이로써 선동렬은 지난달 21일 도쿄 요미우리전 이후 13일만에 세이브를 추가하며 시즌 16세이브를 마크했다.
한편 6번 좌익수로 나간 이종범은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