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은행 퇴출저지 로비사건과 관련해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임창열(林昌烈)경기지사 부부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최기선(崔箕善)인천시장 등 관련자 6명에 대한 첫 공판이 16일 인천지법에서 열린다.
인천지법은 이우근(李宇根)수석부장판사를 재판장으로 한 특별재판부인 형사11부에 이 사건을 배당했다고 10일 밝혔다.
임지사의 변호인으로는 경기도 고문변호사인 민병현(閔丙鉉)변호사 등 3명이, 부인 주혜란(朱惠蘭)씨의 변호인으로는 조배숙(趙培淑)변호사 등 2명이 선임됐다.
〈인천〓박희제기자〉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