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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경수로공사 파견인력, 연말까지 倍로 느린다

입력 | 1999-08-13 19:10:00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는 12일국회에서 대북 경수로차관공여협정에 관한 비준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현재 220명수준인 북한 신포의 경수로 공사인력을 연말까지 400∼500명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경수로기획단의 고위 관계자는 13일 “조만간 경수로 본공사에 착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위해 현재의 파견인력을 2배 이상으로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윤영찬기자〉yyc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