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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이규석, 심판으로 첫 2000경기 출장

입력 | 1999-08-18 19:06:00


▽이규석(52·한국야구위원회 심판원)〓프로야구 원년멤버인 그가 국내 심판원 사상 최초로 2000경기 출장기록을 세웠다. 프로야구 출범 첫해인 82년 3월28일 삼성과 삼미의 대구경기에서 첫 출장한 그는 18일 LG와 한화의 잠실경기에서 주심으로 나가 대기록을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