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이 94년에 이어 두번째 ‘한국방문의 해’로 정해졌다. 문화관광부와 한국방문의 해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상주 전강원대총장)는 25일 오전 서울 힐튼호텔에서 한국방문의 해 선포식을 갖고 그 해에 외국인관광객 570만명을 유치해 90억달러의 관광수입을 올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정부는 한국방문의 해 첫 행사로 ‘21세기 평화와 화합의 축제’를 인천국제공항 개항에 맞춰 2001년 1월 새 공항에서 열 계획이다.
〈조성하기자〉summ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