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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의 세계]日 "없는 살림에 명화는 무슨…"

입력 | 1999-08-26 04:20:00


한때 고흐, 모딜리아니, 르누아르, 피카소 등 세계적인 화가의 작품을 사들이며 막강한 경제력을 과시했던 일본. 그러나 일본의 불황 파장이 명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세계시장에 이 작품들을 줄줄이 내다파는 바람에 일본인들도 명화를 감상하기 위해선 해외로 나갈 수밖에 없게 됐다.

〈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