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물류 유통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2002년 초 서구 대정동 대전종합유통단지의 1단계 공사를 끝낸 뒤 같은 해 10월 ‘물류 박람회’를 열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한국물류협회와 한국생산성본부, 한국산업디자인진흥회 등 전문기관의 자문을 받아 올해 말까지 이 박람회의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시는 이 박람회에서 첨단 물류정보시스템과 관련 교통시스템, 물품의 분류 보관 포장 등에 사용되는 다양한 기법과 기기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성하운기자〉haw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