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부경오픈 우승자 강욱순이 제42회 99랭스필드컵PGA선수권대회 둘째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
전날 공동 2위에 올랐던 강욱순은 27일 충북 진천 천룡골프장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로 합계 136타를 기록, 이날 6언더파 66타를 친 신용진을 합계 1타차로 제치고 선두에 올라섰다.
첫날 선두였던 한영근은 1오버파 73타로 합계 141타를 기록, 유재철과 함께 공동 3위로 처졌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