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벤처기업의 기술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해주는 ‘기술경쟁력 평가센터’가 30일 대전 대덕연구단지내 한국과학기술원 신기술창업지원단 내에서 문을 연다.
대전시와 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이 센터는 전국의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확인평가서 발급, 기술경쟁력 인증마크 발행, 기술가치 평가기법의 개발 및 전담인력 양성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벤처기업은 이 센터의 평가와 인증 등을 통해 기술력을 담보로 해 자금을 지원받거나 개인 또는 기관투자가로부터 도움을 받게 된다.
이 센터는 12개 기술분야별 교수와 전문가 200명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다음달 초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대전〓성하운기자〉haw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