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은 이번주 주식시장은 대우그룹의 워크아웃 진행과정에 따라 반응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주식시장 전반에 대해서는 대체로 긍정적인 전망을 했다.
대신증권은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충격도 예상할수 있지만 외국인의 추가매수 지속과 9월중 예정된 5조원 상당의 뮤추얼펀드 설립에 따른 신규 매수세로 추가 상승시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지난주의 상승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며 “외국인의 매매동향을 주시하면서 핵심블루칩과 대형주 위주의 매매가 바람직하다”며 “그동안 하락폭이 컸던 실적호전주에도 관심을 가질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5대증권사의 중목추천종목은 한국전력 삼성전자 포항제철 LG화학 LG정보통신 제일제당(우) 등 6개로 다른때보다 많았다.
〈이용재기자〉y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