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의 ‘그윽하고 묵직한 떨림’이 초가을 저녁을 수놓는다.
6일 오후 7시반 서울 예술의전당에서는 서울 첼리스텐 앙상블 연주회(사진)가 열린다.
첼로앙상블은 70년대 ‘베를린 필 12 첼로주자’음반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 연주곡은 베토벤 ‘유다스 마카베우스’변주곡 외 8곡. 1만원. 02―545―2078(서울 첼리스텐 앙상블)7일 같은시간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는 핀란드의 첼로거장 아르토 노라스와 연세대 현민자교수 등 ‘8인의 첼리스트’연주회가, 10일 밤8시 예술의전당에서는 원로 첼리스트 그린하우스 초청 콘서트가 열린다.
〈유윤종기자〉gustav@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