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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말 말]"노란색 당과 파란색 당이 합쳐지면 그린이라는"

입력 | 1999-09-01 18:40:00


▽노란색 당과 파란색 당이 합쳐지면 그린이라는 전혀 새로운 색깔의 당이 나오는 것이다(이인제 국민회의 당무위원, 1일 자민련과의 합당문제에 대해 언급하면서).

▽정책 결정은 먼저 상식에 비춰 판단하고 그래도 의견 일치를 보지 못하면 토론에 부치고 그러고도 합의하지 못할 경우 서로 한발짝씩 양보해 타협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그리고 원칙에 위배되는 무리한 주장에 대해서는 분명히 ‘노’라고 말해야 한다(김성훈 농림부장관, 1일 월례조회에서)

▽국민은 클린턴이 많은 재능을 갖고 있었지만 별도움이 되지 못했음이 얼마나 비극적인지를 회고하게 될 것이다(뉴트 깅리치 전 미국하원의장, 최근 인터뷰에서 클린턴대통령의 두 차례 집권을 평가하면서).

▽우리는 사람들을 즐겁게 하려는 게 아니고 핵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려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우크라이나 관영기구인 ‘체르노빌 인터인폼’의 림마 키셀리차, 요즘 체르노빌 관광코스를 개발한 데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