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초 독일의 그림 형제가 펴낸 동화집을 각색. 98년 일본에서 출판돼 지금까지 600만부가 나간 베스트셀러. 중세 유럽의 적나라한 성생활,잔혹한 형벌 등 중산층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동화. 백설공주, 신데렐라, 인어공주 등 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 내용을 완전히 뒤짚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