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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유도특위, 강희복씨 위증혐의 고발키로

입력 | 1999-09-03 23:09:00


국회 ‘조폐공사 파업유도’국정조사 특위는 3일 강희복(姜熙復)전 조폐공사사장을 위증혐의로 고발키로 했다.

특위는 이날 강전조폐공사사장과 진형구(秦炯九)전 대검공안부장과의 대질신문을 끝으로 7일간에 걸친 청문회를 마치면서 이같이 결정했다.

특위는 또 박순용(朴舜用)검찰총장과 김학재(金鶴在)대전지검장을 청문회 불출석과 자료 미제출 등을 이유로 고발할지에 대해서는 소위에서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공종식기자〉k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