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이 두번째 교수음악회를 갖는다. 제목은 ‘하나되는 소리 화동락(和同樂)’. 14일 오후7시반 국립국악원 예악당.
박용호의 단소, 정재국의 생황, 김해숙의 양금이 양성옥의 춤과 어울리고 백대웅원장의 실내악 ‘몽금포타령’도 선을 보인다. 악가무(樂歌舞) 공명(共鳴)에서는 김덕수의 장구와 박병천의 진도북춤 등이 신명을 빚어낸다. 02―958―2506(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유윤종기자〉gustav@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