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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의 세계]옐친의 구멍난 '마술모자'

입력 | 1999-09-08 21:42:00


마술사 보리스 옐친. 긴 모자에서 토끼를 꺼내 관객들에게 나눠주곤 했다. 모자의 이름은 ‘국제 원조’. 하지만 돈세탁 스캔들 때문에 미국이 원조를 미루기로 했다. 옐친은 모자 바닥이 터져라 더듬어 보지만 아무 것도 잡히지 않는다.

〈루리 본사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