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영화전용관 오즈가 11일부터 17일까지 비할리우드권 국가의 우수작들을 상영하는 ‘오즈 세계 영화 페스티벌―뉴질랜드 편’을 개최한다.
제인 캠피온 감독의 ‘내 책상 위의 천사’, 스콧 레이놀드 감독의 ‘어글리’, 리 타마하리 감독의 ‘전사의 후예’ 등 국내 개봉작 3편과 미개봉작 7편 등 10편이 상영된다. 미개봉작 중 개막작으로 선정된 ‘아름다운 계절의 끝’은 92년 뉴질랜드 최우수작품상 수상작으로 아름다운 해변가에서 펼쳐지는 소년의 환상을 그린 가족드라마.
오즈는 이어 독일 프랑스 이란 등의 영화주간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