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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 고민 안녕』 발모제 효험 감사 이색모임

입력 | 1999-09-09 19:21:00


머리숱이 적어 고민하던 사람들이 모였다. 그들의 머리는 반짝이지 않았다. 대신 눈이 빛났고 자신감에 차 웃는 얼굴이었다.

9일 오후7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마다르네상스호텔 토파즈룸. 방송인 출신의 차인태(車仁泰) 경기대교수, 최시중(崔時仲) 한국갤럽회장, 인보길(印輔吉) 디지틀조선일보대표, 국악인 박윤초(朴倫初)씨, 인기MC 임성훈씨 등 30여명의 저명인사가 참석한 ‘모리가나 가족의 밤’행사. 한국 헬스&캐어사의 발모건강식품 ‘모(毛)리가나’를 먹고 효과를 본 사람들이 만든 모임. 이들은 끼리끼리 또는 외국기자에게 경험담을 얘기했다.

〈이성주기자〉stein3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