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상당수가 병원 한의원 등 의료업을 신용카드 사용이 가장 필요한 업종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홍보처가 13일 발표한 최근 전국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6.3%가 신용카드 사용이 필요한 업종(중복응답)으로 ‘병원’과 ‘한의원’을 꼽았다는 것. 그 다음으로는 △백화점 대형할인매장(38.9%) △옷가게 가구점 전자제품판매점 등 일반상가(32%) △음식점(17.8%) 등의 순이었다. 또 신용카드를 사용하기에 적절한 금액으로는 △10만∼50만원이라는 응답(41.7%)이 가장 높았고 △5만∼10만원(22.4%) △3만∼5만원(12.7%) 순이었다.
〈이철희기자〉klimt@donga.com